창펑자오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년 이내에 출소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 이용자들은 창펑자오가 2년 이내에 출소할 확률을 96%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그가 6개월 미만 징역형을 받게 될 확률은 42%로 예상되며, 6-11개월은 17%, 12-17개월은 19%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검찰은 창펑자오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실제로 30~36개월형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확률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펑자오는 약 1억75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선고 기일은 4월 30일로 알려졌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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