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스테이블코인과 마리화나 뱅킹 입법 패키지 지지할 것"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프렌치 힐(French Hill) 미국 하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마리화나 뱅킹을 포함한 입법 패키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힐은 지난 2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과 마리화나 뱅킹 법안이 결합된다면, 나는 기꺼이 투표할 것"이라며 입법 패키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나는 의회에서 9년동안 SAFE 은행법(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에서 마리화나 업체들의 은행 시스템 접근을 허용하는 법)을 지지해 왔다. 해당 법안을 통해 악의적 행위자와 불법 행위를 잡는 것이 쉬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결합되면 나는 이를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