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7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종목 상위 5개는 아이겐레이어, 펜들(PENDLE), 테더(USDT), 생텀(sanctum), 카미노(KMNO) 등이다.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는 오는 5월 10일 자체 토큰 아이겐(EIGEN)의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아이겐레이어는 에어드랍 시즌1에서 아이겐 토큰 물량 중 5% 할당할 계획이다.

디파이(DeFi) 수익률 프로토콜인 펜들은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에테나(ENA)랩스 sUSDe 풀의 한도를 1억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앞서 펜들은 최근 락업예치금(TVL) 40억달러 돌파, 거래액 100억달러에 도달해 최근 인기를 증명했다. 펜들은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6.31% 내린 4.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는 최근 미국 상원의원들로부터 북한·러시아·이란의 제재 회피 수단으로 지목당해 온라인 상 언급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렌 민주당 의원과 로저 마셜 공화당 의원은 "테더가 제재 회피를 포함해 부정행위자들의 선택을 받은 가상자산(암호화폐)가 됐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라나 기반 LRT 프로토콜 생텀(Sanctum)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생텀 원더랜드(Sanctum Wonderland)'를 출시해 이목을 끌었고, 카미노는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웜홀, 헬리움(HNT), 아발란체(AVAX), 헤데라(HBAR), 맨틀(MNT)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