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9.2로 예상치인 50을 하회했다. 4월 제조업황은 전월대비 위축 조짐이 다소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5분 전 S&P 글로벌이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월가 예상치를 다소 상회했지만, ISM의 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반된 숫자를 보여줬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서비스업의 업황 확장, 위축 여부를 가늠한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의 확장을 나타내고, 50 미만의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