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가상자산 대출업체 크레드 임원 사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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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 크레드(CRED)의 임원들이 다수의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레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스캣, 최고재무관리자(CFO) 조셉 포둘카, 최고자본책임자(CCO) 제임스 알렉산더 등 3명은 캘리포니아 북부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이들은 전신사기와 불법 목적의 금융 거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드는 지난 2020년 11월 파산신청을 했으며, 당시 부채는 1억\~5억달러로 집계됐으며, 당시 그들의 추정자산은 부채에 못 미치는 1억달러 미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법무부(DOJ)는 성명을 통해 “피고들은 가상자산 투자에 대해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여 고객의 투자를 유도했다”며 “그러나 그들의 약속과는 다르게 그들에게는 확실한 담보가 없었고, 아울러 크레드의 헤징 전략은 회사를 투자의 변동성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욱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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