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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현물 ETF, 3억7800만달러 순유입…8거래일만의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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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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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이날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3일(현지시간) HODL15Capital은 X(트위터)를 통해 이날 3억780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순유입규모 순으로 보면 피델리티 FBTC가 1억260만달러를 순유입했다. 2위에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이 올랐다. GBTC는 이날 약 102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월 11일 이후 80거래일만에 첫 순유입을 기록했다. 프랭클린템플턴 EZBC와 발키리인베스트 BRRR이각각 6090만달러, 3600만달러를 순유입하며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어 비트와이즈 BITB(3350만달러)인베스코갤럭시 BTCO(3320만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281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누적 순유입 최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블랙록 IBIT는 이날 순유입액 1290만달러에 그쳤다.

한편 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3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기준 전일대비 6.49% 급등한 6만3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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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 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