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4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솔라나(SOL), 아비트럼(ARB), USD코인(USDC), 에테나(ENA), 깃코인(GTC) 등이다.

솔라나는 최근 재단 주최 제 9회 해커톤 대회 우승자를 발표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해커톤에는 95개국에서 8300명 이상이 참가해 인프라와 게임, DePIN, 디파이(DeFi),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범주에서 총 1071개의 프로젝트가 제출됐다. 전체 우승자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작업증명(PoW) 방식을 활용한 온체인 채굴 프로젝트 오어(Ore)가 차지해 상금 5만달러를 수령했다. 현재 솔라나는 코인마켓캡에서 154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트럼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에서 총 거래량이 15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현재 아비트럼은 코인마켓캡에서 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SD코인은 금일 카이코 보고서가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USD코인의 거래량이 올해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목받았다. USD코인 거래량은 지난 3월 380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평균치인 80억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테나는 USDe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지난 4월 130억달러 이상으로 마감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에테나는 코인마켓캡에서 0.87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깃코인은 오는 7일 자정까지 '깃코인 그랜트 20'을 통해 보조금을 할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 언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깃코인은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펜들(PENDLE), 아발란체(AVAX), 제로랜드, 코스모스(ATOM), 리네아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