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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되면…美 SEC·기업 간 소송들 기각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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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여러 기업 간 소송이 기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임스 머피(James Murphy) 변호사는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으며, SEC와 여러 기업 간의 소송은 기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자발적으로 소송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지지 발언을 이어가며 '친가상자산'적 모습을 보인 것에 따른 분석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5일 트럼프는 전당대회에서 "가상자산과 비트코인(BTC)의 미래가 미국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엘리자베스 워렌을 비롯한 가상자산 회의론자들로부터 당신의 비트코인을 지킬 것"이라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트럼프의 이같은 발언이 진심이 아닌 그저 표심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 시니암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트럼프도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이전에는 가상자산 반대자였으며, 표를 얻기 위해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투 프라임(Two Prime) 헤지 펀드 파트너인 알렉산더 블룸(Alexander Blume)도 "트럼프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절박한 사람들에게 약속을 한 후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전력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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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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