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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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상장폐지를 공지한 이후 웨이브(WAVES)·넴(XEM)·오미세고(OMG) 시세가 30% 가까이 급락했다.
WAVES 가격은 3일 16시 40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29.72% 급락한 1.66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XEM은 전일대비 32.42% 급락했고 OMG도 27.69% 내렸다.
앞서 바이낸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오미세고(OMG), 웨이브(WAVES), 랩트NXM(WNXM), 넴(XEM) 등 가상자산 4종을 상장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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