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CEO "비트코인(BTC) ETF, 기관이 만들어낼 두 번째 물결 오는 중"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최고경영자(CEO) 제니 존슨(Jenny Johnson)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새로운 채택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많은 기관이 비트코인 ETF에 대해 관망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향후 쏟아져 들어올 자본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두 번째 물결도 겪지 않았다. 지금의 성과는 얼리어답터가 만들어낸 첫 번째 물결로, 다음 물결은 거대 기관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우리는 향후 해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때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