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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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이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셈러 사이언티픽이 비트코인(BTC) 매수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셈러 사이언티픽은 성명을 통해 이날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총 1700만달러의 현금을 들여 24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셈러 사이언티픽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828개가 됐다.
더그 머피 추토리안 셈러 사이언티픽 최고경영자(CEO)는 "셈러는 현재 의료 사업의 확장 그리고 비트코인 인수라는 두 가지 전략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한다"며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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