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이 가상자산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 디지털은행 플로우뱅크(FlowBank)의 운영 중단 및 파산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FINMA는 "플로우뱅크는 은행으로서 운영을 위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며 "최소 자본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과도한 부채로 구조조정 가능성 조차 없다"고 전했다.
플로우뱅크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러한 결정은 이날 내려진 것이며, 은행에 최대 100,000 프랑(약 11만1710달러)를 보유한 고객은 7일 이내 자금을 돌려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다만 가상자산은 수탁 자산으로 분류될지 유가 증권으로 분류될지 여부가 청산인에 의해 결정된 후 구체적인 상환 계획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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