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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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가 30으로 급락하며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고 얼터너티브가 전했다.
- 주요 가상자산들의 하락에 따라 비트코인(BTC)이 2.08%, 이더리움(ETH)이 2.05% 하락했다고 밝혔다.
- 시장 심리를 표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담긴 데이터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에 공포가 만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 단계로 진입했다.
28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대비 17포인트 내린 30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가상자산들이 장중 하락하면서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08% 하락한 6만3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05% 하락한 3375달러를 기록했고 바이낸스코인(BNB)도 2.47% 내렸다. 이밖에도 솔라나(-6.25%), 리플(-0.78%), 톤(-3.73%), 도지코인(-3.08%), 에이다(-1.39%) 등이 모조리 하락세를 기록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를 표현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탐욕을성(25%), 거래량(25%), 소셜 미디어(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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