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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사모펀드가 AI 컴퓨팅 성능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이들 업체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가 매력적인 투자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 채굴 업계 전반에서의 M&A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최고경영자(CEO) 아담 설리반(Adam Sullivan)이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 채굴업체 코어위브(CoreWeave)와 12년 기한 200메가와트(MW)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해당 계약 이후 다수의 사모펀드로부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및 파트너십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수의 사모펀드가 AI 컴퓨팅 성능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과거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적 없는 사모펀드 조차도 관련 사업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및 업체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가 수익성 있는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코어사이언티픽은 이러한 인수 제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다만 채굴 업계 전반에 걸친 M&A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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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소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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