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600달러, 비트코인 추가 조정 분수령"

전날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한 비트코인(BTC)이 추가 조정 여부에 있어 6만600달러가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가상자산 트레이더 렉트캐피털은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이 추가 조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간 차트에서 6만600달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재의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설득력을 얻는다면 향후 비트코인이 가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5만7000~6만5000달러 가격대에서 추가 가격 상승력을 얻는다면 6만5000~7만3000달러 범위에서 새로운 가격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1.55% 하락한 5만63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