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솔라나·이더리움·블라스트 外

인공지능(AI) 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7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블라스트(BLAST), 카락(KARAK), 에이다(ADA) 등이다.

먼저 솔라나는 간밤 상승세를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솔라나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4.27% 상승한 1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1.74% 상승, 마운트곡스 악재에 겪었던 하락세를 모두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18개월 내 15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덴쿤 업그레이드의 효과까지 더해진다면 이더리움의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라스트는 포인트를 할당하는 '블라스트 페이즈2' 오픈을 예고하면서 언급이 늘었다. 블라스트는 5일 블로그 공지를 통해 "블라스트 페이즈2가 열렸다"며 "100억개의 블라스트 토큰이 할당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페이즈2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에이다(ADA)는 7월 말 '창 하드포크' 업데이트가 예고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에이다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상자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은 X(트위터)를 통해 "에이다 7월말 진행할 '창 하드포크'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다는 2021년 하드포크 이전 한 달만에 1.35달러에서 3.10달러로 약 130% 급등한 바 있다"며 "투자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펌프펀(PUMP), 코인베이스, 도그도그(DOGDOG), 모그코인(MOG), 낫코인(NOT)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