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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은 최근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5000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 다음 비트코인 지지선은 5만1500달러이며, 이 수준에서 장기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범위로 하락할 경우, 기술적 관점에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술분석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 설립자 케이티 스톡튼(Katie Stockton)이 8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단기 가격 움직임과 상관없이 포트폴리오 일정 부분을 비트코인(BTC)에 투자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비트코인은 콜 옵션과 유사한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있는 장기 투자 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5000달러를 하회했다"라며 "이는 마운트곡스가 파산한지 10년 만에 상환을 시작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종종 다른 위험자산의 지표 역할을 한다"라며 "다음 비트코인 지지선은 5만1500달러다. 장기 상승 추세는 유지하되, 잠재적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다만 비트코인이 4만달러 범위로 하락하면 기술적 관점에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잠재적으로 장기 상승 추세가 위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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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소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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