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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와의 회의에서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자산으로 다루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가상자산 친화적 정책을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선거 캠프는 미국의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탄압을 종식하고 가상자산 거래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인터뷰 캡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고문으로 합류한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 비트코인 매거진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를 만나 비트코인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전했다.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일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 미국의 전략적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을 다루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가 소속된 공화당 전국위원회(Republican National Committee)는 올해 미국 대선을 위한 공식 정당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친화적 정책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선거 캠프는 "미국의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탄압을 종식하겠다"며 "정부의 감시와 통제로부터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권리를 지켜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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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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