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비트코인을 3년 이상 보유한 주소의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 6개월 이상 2년 미만 보유한 주소들은 가격이 고점에 근접하면서 대부분 물량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 2년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보유 물량의 67%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3년 이상 보유한 주소는 UTXO 연령대 밴드(취득 후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비트코인 가격대와 보유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상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에서 BTC를 매도하고 있다면 3년 이상 보유하지 않은 주소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6개월 이상 2년 미만 보유한 강세 베팅 주소들은 이전 고점이 가까워지며 대부분 물량을 매도했고, 2년 이상 보유한 약세 베팅 투자자는 보유 물량의 67%를 매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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