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폴 "범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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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유로폴 보고서에 따르면, 모네로 등 프라이버시 코인 도입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악용하는 가상자산은 여전히 비트코인(BTC)이라고 전했다.
  • 보고서에서는 랜섬웨어 범죄자가 가장 많이 요구하는 지불 옵션으로 비트코인을 선호하며, 이는 모네로보다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범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지 우려되며, 가상자산 ETF 발행 업체는 대규모 준비금을 보유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범죄자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럽 경찰기구 유로폴이 보고서를 통해 모네로 등 프라이버시 코인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악용하는 가상자산은 여전히 비트코인(BTC)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랜섬웨어 범죄자가 가장 많이 요구하는 지불 옵션은 비트코인"이라며 "모네로보다 비트코인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범죄자들은 시장 변동성을 피하고자 비트코인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투자 사기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전했다.

나아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범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지 우려된다"라며 "특히 가상자산 ETF 발행 업체는 대규모 준비금을 보유해야 하고, 이에 범죄자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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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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