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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주니어 "대통령 당선 시 6150억 규모 비트코인(BTC) 정부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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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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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대통령에 당선 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을 6150억 달러 규모로 매입할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케네디 주니어는 비트코인을 "정직한 화폐"라고 칭하며, 작업증명에 기반한 탈중앙화된 화폐로써 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 매체는 케네디 주니어의 공약이 실현된다면 미국이 세계 최대의 BTC 보유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의 무소속 대선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가상자산 전문 팟캐스트 '더울프오브올스트리트'에 출연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정부가 금 보유량과 맞먹는 수준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정부가 보유한 금 보유량은 약 6150억달러 수준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은 정직한 화폐다. 작업증명에 기반한 화폐로, 모든 것이 원장에 기록되고 탈중앙화돼 있다"라며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케네디 주니어의 공약대로라면 미국은 세계 최대의 BTC 보유자가 된다"라며 "현재 BTC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약 144억 1000만 달러 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네디 주니어 "대통령 당선 시 6150억 규모 비트코인(BTC) 정부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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