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ETHE의 자금 유출 속도가 GBTC보다 3배 빠르다고 전했다.
- ETHE의 순유출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따라 11억572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 3일 동안 보유량의 13%에 해당하는 228만개의 이더리움이 유출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후 기록적인 순유출을 쏟아내고 있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신탁(ETHE)이 비트코인신탁(GBTC)보다 3배 빠른 자금 유출 속도을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트레이더 T'는 X(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3일 동안 보유한 이더리움의 13%에 달하는 물량이 순유출됐다"며 "현재는 228만개의 이더리움을 보유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지난 1월 비트코인 ETF의 출시 이후 GBTC가 3일 동안 기록했던 순유출(보유량의 4%)에 비해 3배 빠른 속도다"라고 덧붙였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ETHE는 신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 이후 3일 동안 총 11억5720만달러를 순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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