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美 부채 해결에 도움"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국가 부채의 해결방법으로 비트코인(BTC)의 전략적 준비금을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루미스 상원의원은 자신의 X를 통해 "현재 미국의 국가 부채는 35조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지정하면 폭주 열차처럼 늘어나는 국가 부채를 갚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콘퍼런스 2024'를 통해 주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두고 절대 팔지 않겠다. 여러분들도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장중 7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약 4% 하락한 6만6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