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1억11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2분기 동안 순손실이 1억2300만 달러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 2분기에 추가로 1만2222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총 22만65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147억달러 보유
사진=CNBC 라이브 캡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억1140만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주당 5.74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손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 2분기 총 1억2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이같은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는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분기동안 8억500만달러를 들여 총 1만2222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갯수는 총 22만6500개이며, 이는 약 147억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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