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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월 저조한 성적에도...강세 시사 지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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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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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장단기 180일 콜-풋 스큐는 3이상에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누적거래량델타지표는 8월 들어 대부분 양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미국 경제의 침체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비트코인이 강세를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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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월 첫째주부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일본의 금리 인상,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 복합적인 거시 경제 요소가 겹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그럼에도 일부 지표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본 엔화 트레이드 청산, 미국 거시경제 불안정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일부 지표는 비트코인의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매체는 비트코인 장단기 180일 콜-풋 스큐에 주목했다. 앰버데이터의 지표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장단기 180일 콜-풋 스큐는 3이상에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콜-풋 스큐는 풋옵션(약세 베팅) 대비 콜옵션(강세 베팅)의 구입 비용 차이를 측정하는 지표로, 해당 지표가 양수를 기록하면 콜옵션 수요가 풋옵션 수요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런던 크립토 클럽은 "현재 미국 경제의 침체는 분명히 진행 중이다"라며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존 예상보다 금리를 더 가파르게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비트코인은 강세를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체는 누적거래량델타지표 역시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등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누적거래량델타지표는 8월 들어 대부분 양수(매도량 대비 매수량이 많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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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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