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세…"매도 압력 감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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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자산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비율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을 홀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테더(USDT)USD코인(USDC)의 통합 공급량이 연간 기준으로 30% 이상 증가하여 현재 약 1501억5000만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들의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분석플랫폼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중앙화 거래소에 연결된 지갑에 보관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의 비율을 측정한 지표인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비율' 지표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라며 "이는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트레이더들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매도 압력도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크립토퀀트는 "이 같은 상황은 트레이더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해 비트코인을 홀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체적인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가치 기준 상위 2개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의 통합 공급량은 지난 8월 5일 시장 붕괴 이후 약 20억달러 증가해 현재 1501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3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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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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