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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텔레그램 CEO 프랑스 방문, 사전에 몰랐다"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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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 두로프 CEO는 불법 거래 조장, 가상자산 서비스 무단 제공, 마약 범죄 및 자금 세탁 등의 12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마크롱 대통령은 해당 문제가 프랑스 사법 제도에 따라 처리될 것이며, 정치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세르비아 외교 방문 중 인터뷰에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의 프랑스 방문을 사전에 알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문제는 프랑스 사법 제도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그의 구금 등이 정치적인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로프 CEO는 체포 당일 저녁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저녁 식사가 예정돼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바 있다.

앞서 파벨 두로프는 12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검찰에 따르면 해당 혐의에는 불법 거래 조장, 가상자산 서비스 무단 제공, 마약 범죄 및 자금 세탁, 사기 등이 포함됐다.

#거시경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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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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