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텡 "고팍스 협상서 '이용자 보호'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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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차드 텡 바이낸스 CEO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고팍스 지분 거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고파이 유저들에 대한 자금 환급 문제를 신규 투자자들과 우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바이낸스는 2022년 FTX 파산 이후 고파이 출금 사태를 맞은 고팍스를 인수했으며, 금융당국의 승인 문제로 신규 투자자에게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리차드 텡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지분 거래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와 고파이 환급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리처드 탱 바이낸스 CEO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바이낸스x해시드 리더십 컴플라이언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고파이 유저들에 대한 자금 환급에 대해 신규 투자자들과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우리가 고팍스 인수를 제안한 것도 고팍스 유저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용자 보호가 최우선 순위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2년 FTX 파산 이후 고파이 출금 사태를 맞은 고팍스를 인수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신고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국내 신규 투자자들에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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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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