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갈루아 캐피털 '커스터디 규정 위반'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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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건사고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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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중심 헤지펀드 갈루아 캐피털(Galois Capital)을 커스터디 규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SEC는 갈루아 캐피털이 고객 자산 보호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상환 관련해 투자자에게 오해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 양측은 22만5000달러 규모의 민사제재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피해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중심 헤지펀드 갈루아 캐피털(Galois Capital)을 커스터디 규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SEC는 해당 기업이 고객 자산 보호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상환 관련 투자자에게 오해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양측은 이와 관련해 22만5000달러 규모의 민사제재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피해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앞서 갈루아 캐피털은 지난해 FTX 사태 여파로 사업 철수를 결정했으며, FTX 채권 청구권을 1달러당 약 16센트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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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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