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엔비디아에 반독점 수사 소환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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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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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는 다른 공급업체로의 전환을 어렵게 만들고, 자사의 AI 반도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고객사에 불이익을 준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전했다.
-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나스닥에서 약 9.53% 하락한 108달러로 마감한 후, 장외거래에서도 추가적으로 2% 하락해 105.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법적 리스크에 직면했다. 미국 법무부(DOJ)가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소환장을 발부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법무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관련 기업에 소환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소식통에 따르면 반독점 당국은 엔비디아가 다른 공급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자사의 AI 반도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고객사에 불이익을 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나스닥에서 전일 대비 9.53% 하락한 1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후 장외거래에서도 2%로 추가 하락해 현재는 105.8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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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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