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티미라오스는 비농업 고용지수가 괜찮은 수치를 보인다면 Fed가 0.25%p의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지난 5일 ADP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8월 중 민간고용이 3년반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9만9000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에 따라 Fed가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티미라오스는 자신의 X를 통해 “오늘 발표될 8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괜찮은 수치를 보인다면 Fed는 0.25%p의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면서 “만약 고용이 부진하거나 실업률이 급등한다면 Fed는 더 큰 삭감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ADP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중 민간고용은 9만9000명에 그치며 3년반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냉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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