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8월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14만2000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고용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Fed의 빅컷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 비공식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는 고용지수 상황에 따라 0.25%p 또는 더 큰 삭감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8월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8월 비농업고용지수는 예상치(16만4000건)를 대폭 하회한 14만2000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업률은 예상치(4.2%)와 동일했다. 전월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50bp 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날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기자는 자신의 X를 통해 "오늘 발표될 8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괜찮은 수치를 보인다면 Fed는 0.25%p의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면서 "만약 고용이 부진하거나 실업률이 급등한다면 Fed는 더 큰 삭감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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