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보다 수익률 좋은 가상자산은?…"시가총액 300위 토큰 중 42개에 불과"

진욱 기자

분석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300개 가상자산 중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단 42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약 35% 상승한 반면,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팝캣(POPCAT)은 7552%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밈코인을 비롯해 실물자산토큰화(RWA), 인공지능(AI) 테마 가상자산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MURAD X 캡쳐

시가총액 상위 300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BTC)보다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상자산이 불과 4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밈코인 분석 계정 무라드(Murad)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300위권 내 가상자산 가운데 올해 들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상자산은 총 4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솔라나(SOL) 기반의 밈코인 팝캣(POPCAT)으로, 올 한해에만 7552%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모그코인(+2206%), 만트라(+1550), 논플레이어블코인(+1163%), 마가(+1129%) 등도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1월대비 약 35% 상승한 5만688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올 한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상자산들은 대부분 밈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실물자산토큰화(RWA), 인공지능(AI) 등 테마 가상자산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