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다드차타드가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커스터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2종의 가상자산으로 시작하고, 추후 더 많은 가상자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EO는 디지털 자산이 금융 구조의 근본적 변화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사진=RidhamSupriyanto / Shutterstock
글로벌 금융 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두바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을 제공한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금융서비스청으로부터 금융 서비스 라이센스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2종의 가상자산으로 시작되지만, 추후 더 많은 가상자산 커스터디를 지원할 계획이다.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디지털 자산이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금융 구조의 근본적 변화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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