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페드워치 "美 Fed, 9월 빅컷 가능성 33% → 17%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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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정책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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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Fed가 9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 가능성이 1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면서, '빅컷' 확률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신, 25bp 인하될 가능성은 83%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에 대한 전망이 다소 축소되는 모양새다.
11일(현지시간) CME 페드워치는 현재 Fed가 이달 빅컷을 단행할 확률을 17%로 내다봤다. 빅컷 확률은 이날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전 33%를 나타냈으나 지표 발표 이후 다소 감소했다. 반면 페드워치는 Fed가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3%로 점치고 있다.
앞서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8월 CPI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5%)와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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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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