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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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인하와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알트코인의 강세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트레이더 Nik(@cointradernik)이 전했다.
- Nik는 알트코인이 과거 금리 인하 시기에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M2 규모가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알트코인의 강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약 9.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Nik(@cointradernik)이 1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의 가격은 단순히 금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인 광의통화(M2)의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알트코인은 2016년, 2017년 금리가 인상되던 시기 글로벌 M2 규모 증가에 따라 첫 강세장을 경험했다"라며 "또 미국이 2019년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BTC) 대비 더 큰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실질 금리가 바닥을 치고, 상승하기 시작할 때는 고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트코인 약세장이 온 것은 M2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했을 때"라며 "올해 3월까지 실질 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M2는 보합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 곧 2019년 중반과 같은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며 "M2 규모는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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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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