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ETH)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옵션 시장에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이더리움이 3000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를 매도하는 계약이 2만개 이상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 솔라나(SOL)는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더불어 130달러대로 회복했으며, 투자자들은 오는 20일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발표될 호재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테조스(XTZ)는 최근 유럽 디지털자산 토큰화 플랫폼 'VNX'가 테조스 네트워크를 통해 유로 및 스위스프랑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고, RWA 토큰화 채택을 위해 'Xalt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15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케모노카키(KEMONOKAKI), 베이스(BASE), 테조스(XTZ) 등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약 0.6% 하락한 2410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더리움의 강세장을 점치는 분위기다.
QCP 캐피털에 따르면 최근 옵션 시장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부활하면서 오는 12월 27일까지 이더리움이 3000달러에 도달했을 경우 이를 매도하는 계약이 2만개 이상 체결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지난 13일에 약 20억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트코인(BTC)이 6만달러를 재차 돌파하면서 솔라나(SOL)와 같은 알트코인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일 120달러까지 떨어졌던 솔라나는 다시 130달러대를 회복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솔라나 최대 행사 '브레이크포인트'에서 어떤 호재가 발표될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테조스(XTZ)도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 디지털자산 토큰화 플랫폼'VNX'은 테조스 네트워크를 통해 통해 유로 및 스위스프랑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RWA 토큰화 채택을 위해 'Xalt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테조스는 지난 24시간동안 0.5% 가량 하락한 0.65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투자자들은 테더(USDT), 카체코인(CATE), 독독(DOG), 비트텐서(TAO)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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