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수탁업, 성장 가능성 커...매력적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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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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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수탁업은 약 2조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시장에서 스타트업과 월가에 매우 매력적인 영역이라고 밝혔다.
- 현재는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장이 더딘 상태지만, 연간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 BNY 멜론, 스테이트 스트리트, 시티그룹 등 주요 금융 기관들이 이미 가상자산 수탁업에 진출했거나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업이 성장 가능성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약 2조원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시장에서 수탁업은 스타트업과 월가에 아주 매력적인 영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가상자산을 둘러싼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장이 더딘 상태다. 하지만 3억달러 규모의 수탁업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은 여전히 연간 약 3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 하비 듀크 대학교 금융학 교수 또한 "앞으로 가상자산 수탁업에 새롭게 진입하게 될 사업자들은 해당 시장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의견을 더했다.
실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탁 사업을 운영 중인 BNY 멜론, 스테이트 스트리트, 시티그룹 등은 이미 가상자산 수탁업에 진출했거나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업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만든 '가상자산 수탁 의무 회계 지침(SAB 121)'이다. 이는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업 진출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어 업계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폴 먼터 SEC 수석 회계사가 지난 9일 한 연설을 통해 SAB 121에 대한 우회 기준을 제시하면서, 업계는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업 진출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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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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