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5만8100달러 하회시 5만50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

단기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BTC)은 5만8100달러 지지선이 이탈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하단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6만200달러, 혹은 6만2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면서도 "만약 5만81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5만5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BTC 가격은 이날 16시 20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2.26% 내린 5만8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현재 지지선까지 하락했고 하방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이더리움은 2290달러~2360달러선에 핵심 지지선이 위치한다"라며 "이 구간이 하방 돌파될 경우 18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