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고,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이달 들어 4% 상승해 반감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비트코인 채굴자가 얻는 수익을 나타내는 해시프라이스는 이달 들어 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보고서는 해시프라이스 하락과 계절적 제약이 맞물리면서 단기적으로 해시레이트 성장이 더욱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고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이달 들어 4% 상승, 반감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라며 "비트코인 채굴자가 얻는 수익을 나타내는 해시프라이스(hash price)는 이달 들어 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반감기 이전 대비 50% 이상 떨어진 수준"이라며 "해시프라이스 하락에 계절적 제약이 맞물리면서 단기적으로 해시레이트 성장이 더욱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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