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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피쉬 클럽, 美 SEC와 75만달러 벌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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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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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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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이피쉬 클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규정 위반 관련 합의로 75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플라이피쉬 클럽은 오는 9월 26일까지 보유 중인 모든 NFT를 소각하고, NFT의 2차 시장 거래 플랫폼 내 로열티 지불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SEC는 플라이피쉬 클럽이 NFT 구매자들에게 레스토랑의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수익 창출을 기대하도록 마케팅한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대체불가능토큰(NFT) 전용 프라이빗 다이닝 클럽 플라이피쉬 클럽(Flyfish Club)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규정 위반 관련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플라이피쉬 클럽은 75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고 오는 9월 26일(현지시간)까지 보유 중인 모든 플라이피쉬 NFT를 소각하며, NFT 판매에 대한 2차 시장 거래 플랫폼 내 로열티 지불을 중단해야 한다.

앞서 플라이피쉬 클럽은 지난 2021년~2022년 회원 전용 클럽이 아직 건설되지 않은 상태로 해당 멤버십을 NFT 형태로 판매한 바 있다.

해당 가격은 2.5이더리움(ETH)~4.25ETH 범위였으며, 이를 통해 약 1600개 NFT가 거래돼 약 148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는 맨해튼에 위치한 클럽 건설에 사용됐다.

한편 SEC는 "NFT 구매자로 하여금 레스토랑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수익 창출을 기대하도록 마케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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