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월렛 공동설립자, 가상자산 거래 제안 완화 등 보석조건 변경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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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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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 로네건 힐의 보석조건 변경 요청이 거부된 사실이 19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의해 전해졌다.
- 그의 변호인은 가택연금 명령 철회와 가상자산 거래 제한 완화를 요청했으나, 검찰은 도주 위험성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 검찰 측은 범죄의 심각성과 장기 형 가능성, 탈출 계획 메모 등을 감안해 도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요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익명성 가상자산 지갑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 공동 설립자 윌리엄 로네건 힐(William Lonergan Hill)의 보석조건 변경 요청이 거부됐다.
윌리엄 로네건 측 변호인은 그의 가택연금 명령 철회와 가상자산 거래 제한 완화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범죄의 심각성,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장기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 탈출 계획을 자세히 적은 메모 등을 감안할 때 도주 위험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요청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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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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