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법원이 와지르X의 채무이행 유예 신청에 대해 4개월 유예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 와지르X는 6주 내로 출금 지갑 주소를 공개하고 이용자 질문에 응답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 와지르X는 지난 7월 해킹으로 약 2억3400만 달러의 손실을 본 후, 8월 말 싱가포르 법원에 채무이행을 신청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법원이 지난 7월 해킹 피해를 입은 인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RX)의 채무이행 유예를 허가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와지르X의 6개월 모라토리엄 신청(채무이행 유예)에 대해 4개월 유예를 허가했다.
다만 싱가포르 법원은 와지르X가 6주 내로 출금 지갑 주소를 공개하고, 이용자 질문에 응답해야 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와지르X는 지난 7월 해킹으로 인해 약 2억3400만달러의 손실을 봤다. 이어 지난 8월 말 싱가포르 법원에 채무이행을 신청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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