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9월에만 10% 이상 상승해, 지난 10년 간 평균 5.9% 하락과 대조적인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알트코인 시장도 9월에만 20% 이상 오르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완화가 비트코인의 상승과 큰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숀 맥널티 이사가 말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의 올해 9월 상승률이 역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은 이번 달에만 1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 기록한 9월 평균인 5.9% 하락과는 큰 차이"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알트코인 시장도 9월에만 20% 이상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비트코인 역대급 9월 성적은 글로벌 금융의 상황이 완화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으로 돈이 다시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유동성 공급업체 '알베로스 마켓(Arbelos Markets)'의 숀 맥널티 이사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완화와 가장 큰 상관관계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8% 가량 상승한 6만55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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