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는 최근 출시한 자체 랩트 비트코인인 cbBTC에 증명 가능한 준비금(Proof of Reserves, PoR)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bBTC는 경쟁 랩트 비트코인에 비해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PoR 추가는 이러한 투명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PoR 시스템이 cbBTC 초기 계획부터 존재했으며, 현재 이를 구축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가 최근 출시한 자체 랩트 비트코인(BTC)인 cbBTC에 증명 가능한 준비금(Proof of Reserves, PoR)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에 "cbBTC에 준비금 증명 시스템(PoR)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에는 코인베이스 제품 관리자 루카스 스타니셰프스키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PoR은 cbBTC 초기부터 계획됐으며, 현재 팀이 이를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인베이스 또한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cbBTC 제품 로드맵에 PoR 추가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그동안 코인베이스의 cbBTC는 경쟁 랩트 비트코인에 비해 투명성에서 뒤처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준비금 증명 시스템 추가는 이런 투명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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