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BTC) 롱·숏 비율 0.73…잠재적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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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비트코인 롱/숏 비율이 0.73을 기록하며 잠재적 가격 조정 가능성을 밝혔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롱/숏 비율이 1에 가까워지거나 1 이하로 떨어질 때 하락했다고 전했다.
최근 8월 24일 비트코인 롱/숏 비율이 1 이하로 도달했으며, 그 후 1주일간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BTC) 롱/숏 비율이 0.73에 도달했다"라며 "주목할 것은 이 비율이 1에 가까워지거나 1 이하로 떨어질 때 BTC 가격이 하락했다는 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3월 13일 BTC가 역대 고점을 기록한 이후 이 비율이 0.9에 가까워질 때마다 BTC 가격은 하락했다"라며 "특히 5개월 만에 최저치인 0.79에 도달했을 때 BTC는 1주일 동안 18%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가장 최근에는 8월 24일 이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졌고 그 후 1주일간 11% 하락했다"라며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추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