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A리서치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과거 2015년처럼 높은 신용자극지수를 이끌어내지 못해 결국 위험자산의 랠리를 유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용자극지수는 경제학자들이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판단할 때 사용하는 주요 경제 지표 중 하나로, 상승 시 비트코인 바닥과 일치하며 강세장으로의 전환 경향성을 보여왔음을 BCA리서치는 강조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직접적인 가격 변동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중국이 시행중인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비트코인(BTC)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중국은 5%대의 성장률을 사수하기 위해 '바주카포'급 경기부양책을 시행한 바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CA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기 부양책은 지난 2015년과 같은 높은 신용자극지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결국 위험자산의 랠리를 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자극지수는 경제학자들이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판단할때 보는 주요 경제 지표 중 하나로, GDP 대비 신용창출 비율을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BCA리서치는 "해당 지표의 상승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바닥와 일치했고 이후 강세장으로 전환하는 경향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5% 상승한 6만14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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