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는 'VTAP'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은행들이 법정화폐 지원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스페인의 BBVA 은행이 내년부터 토큰을 생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비자의 글로벌 혁신 책임자는 디지털 결제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은행이 블록체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토큰화 자산 플랫폼 'VTAP'를 공개했다. 앞서 비자는 스페인 대표 은행 빌바오비스카야아르헨타리아(BBVA)와 함께 VTAP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일 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TAP는 은행이 법정화폐로 지원되는 토큰을 발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면서 "BBVA는 내년부터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토큰을 생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네사 콜렐라(Vanessa Colella) 비자 글로벌 혁신 및 디지털 파트너십 책임자는 "비자는 60년간 디지털 결제의 선두에 있었다. VTAP의 출시로 우리는 다시 한번 업계를 이끌고 있다"면서 "우리의 경험을 활용하여 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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