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겐레이어는 해커가 투자자의 지갑을 해킹해 총 167만 EIGEN이 해커의 주소로 잘못 전송되었다고 밝혔다.
- 해커는 탈취한 EIGEN을 스왑 플랫폼에서 판매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한 뒤, 이를 중앙화 거래소로 전송했다고 전했다.
- 당국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 중이며 자금의 일부는 이미 동결되었고, 프로토콜 자체에는 취약점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은 "해커가 투자자의 지갑을 해킹해 다수의 EIGEN을 탈취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지했다.
이날 아이겐레이어는 공식 X를 통해 "이를 통해 총 167만3645개의 EIGEN이 해커의 주소로 잘못 전송됐다. 해커는 이를 스왑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다음 스테이블코인을 중앙화 거래소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거래소, 법 집행 기관과 문제 해결을 위해 연락 중이며 자금의 일부는 이미 동결됐다"면서 "이번 피해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프로토콜이나 토큰 계약에는 취약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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