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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소송은 불필요해"…SEC 항소 막기 위한 청원에 5000명 몰렸다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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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리플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리플 투자자들이 이러한 갈등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리플에 대한 SEC의 항소 결정을 막기 위한 청원이 체인지(Change) 사이트에 등재되었으며, 현재까지 5196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뉴욕 지방법원은 2차 시장에서 판매된 리플 토큰이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으며, 리플이 사실상의 승소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체인지 캡쳐사진=체인지 캡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과 관련된 판결에 항소를 한다고 밝히면서 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위해 리플 투자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5일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리플에 대한 SEC의 항소를 막기 위한 청원이 세계 최대규모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등재됐다. 해당 청원에는 현재까지 5196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2차시장(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판매된 리플 토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했다. 당시 리플이 사실상의 승소를 거뒀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SEC는 지난 3일 리플 사건에 대한 항소 결정을 공식화했다.

한편 이날 미국 연방 법원 문서 공개 서비스 PACER에 SEC와 리플 사이의 항소 관련 법원 문서가 공개됐다. PACER에서 사건이 조회된다는 것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사건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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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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